마이크로소프트 AI + 오피스 기술발표 (사무실 문서 처리는 이제 끝)
대중에게 AI 혁신이라고 평가 받는 GPT-3.
이 GPT-3는 Open AI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투자를 받아 독점 라이선스하에 개발된 물건이라는 것은 이미 유명해진 상태임.
마이크로소프트는 GPT-3의 놀라운 반응에
GPT-4를 빙에 적용하겠다고 발표했고,
승인 신청을 받으면 아무나 이용 가능한 상태로 곧바로 출시했음.
New Bing, Bing Chat으로도 불리우는 이 기능은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일일 액티브 유저수 1억명을 찍을 정도로 엄청난 히트를 함.
연이은 성공에 고무받은 것인지,
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곧바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겠다고 약속했음.
이런 상황에서 오늘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내용이 뭐냐면..
MS 오피스에 AI 적용.
원하는 내용의 PPT, PDF 파일을 AI에게 요청하면 제작해줌.
엑셀에도 당연히 AI 적용.
원하는 방식의 질문, 도표, 함수 다 AI가 맞춤으로 제작해줌.
MS가 이전에 인수한 뉘앙스(음성 인식 관련 테크 기업, 대표작 : 시리)와의 협업으로,
화상 회의 도중에 늦게 들어온 경우에도
AI가 텍스트 + 음성을 인식해서 회의 내용을 정리, 관련 내용을 요약해서 늦게 들어온 사람에게 정리해서 보여줌.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게임에도 적용할 예정인데,
시범작은 마인크래프트로 예정되어 있음.
이미 Open AI의 기술자 및 모장의 기술자들이 AI에 7만 시간 분량의 마인크래프트 영상을 학습시켰고,
비공개 데모에서 '흥미롭고 유의미한' 결과물을 얻었다고 함.
아마 NPC들이 기존과 다르게 학습하면서 본인들만의 마을과 건축물을 꾸미는 등 다양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듯
기술적 동향, 학술적인 내용을 공유하려는 목적입니다.
오늘 새벽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정신나간 발표를 했는데 요약해서 알려드림
Microsoft 365 Copilot을 발표했는데
대규모 언어모델 + 사용자 데이터 + 마소 제품들 녹여낸걸로 보인다.
- 마소 코파일럿은 모든 업무 관련 제품 (엑셀, 파워포인트 등등)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이는데
마소 아웃룩 이메일에서도 마찬가지로 코파일럿 사용해서 이메일 쓸 수 있음
워드도 코파일럿과 합쳐져서 요약도 만들어주고 글쓰는것도 도와줘서 생산성 급증시켜줌
코파일럿 시스템은 마소 고객의 다양한 데이터를 반영해서 프롬프트를 생성하고 언어모델에게 넘겨주기 때문에 훨씬 개인화되고 정확한 답들을 얻을 수 있음
심지어 팀 영상회의 중에 코파일럿을 사용해 지금까지의 회의 내용을 요약해서 볼 수도 있음
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에 걸쳐 연동된 AI 비즈니스 챗을 통해서 업무에 필요한 내용들을 전달받을 수 있고 반대로 생성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도 있음
아래는 그 예시들
"딸 졸업기념 ppt 만들어줘"
"이 페이지는 다른 이미지로 해줘"
"이미지 다른걸로 해줘"
"계획서 써줘"
"내 딸에 관한 정보가 담겨있는 텍스트파일인데 읽어보고 내용 추가 해줘"
"텍스트 내용 기반으로 엑셀 보고서 형식으로 해줘"
"방금 그 내용으로 ppt 해줘"
"애니메이션 효과 추가해줘"
"이 엑셀파일 기반으로 그래프 시각화 해줘"
"표 긍정부정 확인하고 시각 간편화 시켜줘"
"지금까지 만든거랑 기존데이터 다 써머리 요약 가지고 오고 그거기반 그래프 시각화도 만들어줘"
"쓸모없는 이메일 걸러줘"
"이메일 내용 요약하고 내가 틀 살짝 잡은거 기반으로 답변만들고 그래프도 만들어서 첨부해줘"
"화상회의 실시간 회의내용 요약해줘"
아마 이것들이 전부 가능한 이유는 gptchat을 만든 open ai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open ai가 이번주에 발표한 gpt4를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들에 녹여내서 가능한 걸로 보인다.
10시간 해야할거 1분으로 줄이고 사무직의 기존업무를 대폭 줄이고 생산성 증가로 엄청난 도움을 줄 거 같은데...
이쯤되니 갈라파고스의 대명사 한컴, 한쇼, 한셀의 운명이 궁금해진다
출처 : DCinside